“구강악안면 대국민홍보가 치과영역 수호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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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5 치학신문

“구강악안면 대국민홍보가 치과영역 수호의 열쇠”
‘제7회 턱·얼굴의날 기념식’ 국민에 더 다가가기 다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턱·얼굴의날 기념식’을 갖고 치과의 대표주자로서 치과를 수호하고 국민의 구강악안면분야 건강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한구강악안며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주최한 ‘제7회 턱·얼굴의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턱·얼굴의날은 2016년 7월21일 치과의사의 보톡스 안면미용시술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승소를 기념해 제정됐다.
이부규회장은 개회사에서 “아직도 구강악안면외과는 일반국민에게 여전히 낯선 이름이다 작년부터 대국민 홍보의 작은 첫 걸음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작했고 올해 두 번째로 시행했다. 최근 학회가 법인인준을 받게돼 앞으로의 대국민홍보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 치과의 대표주자로서 치과를 수호하고 국민의 구강 악 안면분야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회사에 이어 박태근치협회장 권긍록치의학회장 강현구서치회장 이정근악성학회장 김철환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VIP들은 2016년 7월21일은 대법원 판결을통해 치과의 역영이 구강을 포함해 얼굴까지 인정받은 치과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날이라 자부하고 대법원 판결이 있기까지의 진행과정과 소회 등을 전하며 그날의 감격을 되세기고 앞으로도 얼굴까지 치과의 영역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자고 다짐했다.
공로패는 최진영교수(서울치대)가 수상했다. 최진영교수는 “독일유학후 이종호교수가 얼굴연조직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란 말에 턱얼굴미용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턱교정환자의 경우 머리부터 목까지 전체적인 관계를 보며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환자들이 치과영역임을 인지하며 치료의 동의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후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역사를 소회한 김종원고문의 건배사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학회는 기념식전 감염관리를 주제로 이의석교수(고대구로병원)의 발표시간을 갖었다.
이교수는 “치과에서의 발치 등으로 인한 감염과 패혈증 기도협착으로 환자가 사망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다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대처 방안으로 턱얼굴외과에 의뢰하기”를 포인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