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 몽골 봉사활동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서울재단)이 지난 3~8일 몽골에서 ‘제12차 무료 치과진료 및 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몽골은 서울재단 설립 이후 첫 해외 봉사지로서 몽골에서 진료봉사를 시작한 지 16주년을 맞이한 올해 봉사활동은 (주)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협력해 진행됐고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구강 예방교육과 실질적인 치과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몽골에서 16주년을 맞은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진료 봉사
서울재단은 몽골 투우아이막 준모드 보건소와 인근 초등학교에서 15주년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서울재단 이사와 자원봉사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내 3세에서 15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예방교육 및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지역 아동과 주민 170명에게 치과 치료를 제공했으며 지역 학생들과 주민에게 구강관리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이채원님 박해주님 유나래님이, 예산단아치과에서 유용묵원장 김미경·박소영치과위생사가이 참여해 이번엔 소규모로 팀을 꾸렸고 서울재단에서 류영아이사가 인솔했다.
구순구개열 무료수술 봉사는 이번 겨울로 예정
서울재단은 작년까지 베트남 호치민 구순구개열 아동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무료수술 봉사를 진행했다. 호치민 수술봉사는 Odonto Maxillo Facial병원(병원장 Dr. Nguyen Duc Min)의 협력하에 서울재단 수술팀 ‘Seoul Smile Team’(팀장 박영욱교수)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11명의 안면기형 아동에게 천사의 미소를 찾아줬고 서울재단의 핵심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는 하반기 12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해외 구순구개열아동 무료수술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와 조언을 기다리고 있다.
지구촌 안면기형 아이들에게 천사의 미소를 전하다
서울재단은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을 가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여 ‘천사의 미소’를 찾아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법인 설립 전인 200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9년 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필리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 8월 현재까지 총 23차례의 수술 봉사활동을 통해 421명의 안면기형 아동에게 새로운 얼굴을 선물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8,9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또한, 서울재단은 몽골과 베트남에 무료 진료소 3곳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재단의 지속적인 해외 의료 지원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매년 해외에서 무료 수술과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 강연과 의료장비 기부를 통해 방문 국가의 의료 기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구강건강 예방교육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과 아동이 스스로 구강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빈곤 및 다양한 이유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의료인과 일반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기부 재능기부 및 봉사 참여를 기다린다.
후원 문의
- (사)서울의료봉사재단 사무국: 02-3283-9004
류영아 총무이사: 010-4955-3040
- 사무국: 서울시 서초구 태봉로 70, 303호(우면동, 우면프라자1차) 삼성탑치과
- 이메일: seoulms9004@naver.com / behappy0424@gmail.com
- 후원 계좌: 기업은행 465-026611-01-011 (사)서울의료봉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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