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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3번째 전용현회장 |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를 비롯한 경북지역 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4일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방역 및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캄보디아에 전달될 물품은 총 4000여만 원 상당으로 KF94 마스크 3만 장, 페이스 쉴드 6000개, 레벨D 방호복 1800세트, 가정용 자동혈압계, 귀체온계, 아세트아미노펜 정 등이다. 이 물품은 7월 1일 부산항을 출발, 7월 15일 캄보디아 프놈펜 항에 도착한다.
전용현회장은 “봉사를 못 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멀리서나마 방역 및 의료물품을 보내는 것으로 대신한다”면서 “캄보디아 주민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저소득층 등에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매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을 펼쳐 총 2만 5586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부터 해외 의료봉사가 잠정 중단되면서 의료봉사를 시행하지 못했다. 이에 보건 의료취약지인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당국의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방역 및 의료물품 등을 마련했다. 이를 제공하는 전달식은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 캄보디아 관광부 한국사무소 김명철 소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물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회장, 의사회 이우석회장과 김우석봉사단장, 채한수총무이사, 한의사회 김현일회장, 간호사회 신용분회장, 약사회 고영일회장,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