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올 2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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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24 치학신문

노년치의학회 올 2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개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는 지난 6월 28일 12기 2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하 시구전)을 신흥 본사 1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는 원래 2월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것이다. 2월의 확산세 보다는 잦아들었다고 하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9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치과의사들의 학구열에 대한 갈증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회는 이번 시구전을 준비하면서 참석시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이나 감염위험 check, 좌석배치 시 거리두기, 환기나 소독등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이수하고 안전한 학회를 만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런 노력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장원건 마일스톤즈 치과의원 원장이 노년층의 교합변화,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고홍섭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이것이 노인치의학이다, 이성근 회장의 커뮤니티케에서 치과계의 역할, 이동우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의 치매로 인한 행동심리증상 대처방법, 우희순 원광대 의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연하장애 환자의 평가와 훈련, 정태욱 임플란트와 RPD를 이용한 노인보철 강연이 이루어졌다. 노인환자의 보철치료와 관리부터 치매와 연하곤란 등의 깊이 있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하여 노인치의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우희순 교수의 연하장애 환자의 평가와 훈련은 관심과 호응이 가장 높은 주제였다.
본 학회에서는 춘,추계 학술대회와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1,2차를 이수하면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로 인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