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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2/24  치학신문
과학적 근거 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제공
치의학회-강릉원주치대, 복지부 용역 공개토론회

대한치의학회와 강릉원주치대가 협업해 지난 20일 삼경교육센터에서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대한치의학회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이 보건복지부 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인‘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사업’이 마무리  과정에 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 제공으로 치과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과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의학회는 지난 20일 삼경교육센터 라움에서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헌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사회로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교)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지침(안)’을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매뉴얼 및 웹사이트 개발’이라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 제공을 통해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하고 근거 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적용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지침 개선을 통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뒷받침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연구 관계자는 “환자(일반인) 스스로 또는 치과에서의 예방관리에 대한 17개의 핵심질문을 근거중심 치의학 방법론에 따라 분석, 18개 권고문(근거수준 권고등급 포함)으로 정리하는 초안이 마련됐으며 올 연말까지 최종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용역 종료 후에는 마련된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토대로 일반인(환자)의 연령계층에 따른 구강관리 정보자료(소책자)와 치과종사자용 안내서를 개발하고 관련 웹사이트(동영상 포함)을 개발하여 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은 치과계에서 다소 생소한 용어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1990년대부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관련 국가기관, 전문의료분야 학회 등이 중심이 되어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여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대한의학회가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국내 실정에 부합한 임상진료지침 사업을 추진해왔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의 협력 속에 적극적인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치의학 분야의 경우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치과분야의 전문조직에서 구강질환 예방관리 진료지침을 발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효과적인 예방관리법이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로 혼동을 초래하거나 실천을 방해하고 있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질환 예방관리 진료지침으로 인식과 관리행태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치과의료 행위와 치과 의료비 부담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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