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료 현실화 덤핑 대응방안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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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24 치학신문

“기공료 현실화 덤핑 대응방안 마련하겠다”
치기협, 올 학술대회는 7월28일 수원컨벤션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지난 14일 올한해 정책과 현안을 설명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왼쪽부터 윤동석총무이사 주희중회장 김진홍공보이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가 올해의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알렸다.
주희중회장은 지난 14일 협회회관에서 “치과기공사들이 정당한 권리와 노력에 대한 대가를 당당히 요구하고 이에 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협회의 중점 추진현안으로 △치과건강보험보철 정책 적극 추진 △치과생태계 위협의 주범인 저수가 대응방안 마련 △학술대회 집체로 진행 △협회 재정 확충과 회무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투명성 확보 △치과기공사 업무 영역 침범행위 강력 대처 △면허 미신고자 관리 방안 마련 △대국민 홍보 등 변화하는 치과기공계 대응 등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최소한 물가상승분이 기공료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보철보험 부분은 매년 인상되는 환산지수 상승분을 반영해 별도 정액수가로 명시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수가 문제에 대해선 “치과, 기공소 할 것 없이 덤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최근 범치과계(치협 치기협 치위협 조무사협) 단체가 만나 저수가 문제 등 치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치과계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그간 온라인위주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전면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7월28일 개최된다.
또한 주희중회장은 “치과기공사의 역할에 대한 라디오 캠페인 등 대국민홍보와 면허 신고자 보수교육이수자만 치과기공소 개설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법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최근 활발히 활동중인 ‘전국치과기공소노조’에 대해선 “저도 과거에 노조활동을 한바 있다”며 “협회의 지원이 없더라도 회원들의 지지를 통해 협상을 할 수 있을정도의 힘을 키울수 있을때까지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