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조인우) 및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허윤준)가 지난달 25일 토요일 신흥 본사 대강당에서 ‘제8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진형 명예교수 및 현 교수진 교실원을 비롯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사진>.
이날 단주회 정기총회는 활동 보고와 재무 보고가 진행됐으며 회장은 허윤준(홍성수치주과치과의원, 13기) 원장이 연임됐다. 또한 새로 입국한 37기 교실원 소개 및 정진형 명예교수 및 최형호 동문(1기)의 격려사도 진행됐다.
먼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올해 전문의를 취득한 송종근 안일섭 이연재 정택규 전공의가 3년 간 본인들이 시행했던 치주치료 임플란트 치근피개술등의 증례발표를 진행했고 참석한 동문들과의 토의를 통해 치주과 수련의 성과를 평가받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후 이어진 특강은 신현승 선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탈리아 Ferrara 대학의 Leonardo Trombelli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Trombelli 교수는 Simple GTR 술식 및 SPAL 술식의 창시자로 내한하여 특강한 경우는 이번 강연이 처음이라 의미가 깊었다. 특강은 Novel procedures and biomaterials for hard tissue augmentation의 연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SPAL으로 이미 발표한 본인 연구팀의 SCI급 연구 성과 소개 및 실제 수술 동영상, 장기간의 예후 및 각 임플란트 식립 시 상황에 따른 적용법에 대하여 상세하게 강연하여 단주회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여러 동문들이 영어로 직접 질문하고 연자 역시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참석한 회원들의 재미와 지적 욕구를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단주회 허윤준 회장은 “단주회 회원들의 새로운 지식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해주신 Trombelli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동문 선후배들께서도 새로운 지식에 대한 즐거움과 동시에 밝고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의국에 뿌듯함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인우 과장은 “행사 장소 및 진행에 도움을 주신 신흥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자와 교류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동문들의 아낌없는 도움 및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단주회 및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2017년부터 매년 2월말 전공의 수료를 기념하여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http://www.chihak.co.kr/news/1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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