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내실다지고 회원들에 혜택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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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11 치학신문

“협회 내실다지고 회원들에 혜택 늘릴 것”
치위협 간담회, 올해 사업과 장기적 플랜 제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단이 지난 2일 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사업계획과 집행부의 장기적인 회무 플랜을 밝혔다. (왼쪽부터 양윤선사무총장 박진희부회장 박정이부회장 황윤숙회장 박정란부회장 한지형부회장 김은희홍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지난 2일 올 사업계획과 장기적인 회무의 플랜을 밝혔다.
치위협은 ‘평생구강건강관리, 치과위생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협회의 내실을다지는 시도회육성사업(사이버교육, 연석회의, 시도간담회투어, 조직재정비육성사업) △회원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회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서비스 분야에 집중(통합마일리지 제도, 디지털덴티스트리 교육지역 확대)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 준비 △현실적인 보수교육 방안으로 실직적 도움이되는 연수프로그램 △대국민홍보와 치위협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 △의료기사연합회 활동 등의 큰 틀에서 협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에 관해서 황윤숙회장은 “복지부의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임플란트 교정 등 임상분야의 전문치과위생사개념과는 다르다”며 “인천서구보건소의 시범사업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거동 불편 노인에 대한 구강케어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외계층에대한 방문서비스 개념으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일부대학에서 ‘성인 재직자 반’과 같은 수업방식을 운영해 우려를 나타내는 것에 대해선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관리 감독 등을 요청한 상태”라고 하며 “직장인반은 대학마다 특별전형으로 모집할수 있는인원(간호보건계열 5%)과 일반전형 미달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인원이 있는데 이 미달되는 인원을 성인학습자반 등의 다른 이름으로 학교마다 모집한게 문제가 된 것 같다. 지속적으로 모집과 운영과정에서 학칙이나 규정에 벗어나는 사례들을 모니터링해 특혜나 차별이 생기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치위생교육수준의 관리를위한 평가인증제도마련 방안도 협회에서 계속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