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허 최초 김선종 회장 ‘AO Fellow’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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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9 치학신문

한국면허 최초 김선종 회장 ‘AO Fellow’ 선정
“임플란트 관련 인프라와 발전 많이 알리고 싶다”

Academy of Osseointegration 회장과 김선종 회장(오른쪽).

김선종 회장(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이화여대교수)이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지난 16~18일 사흘간 열린 Academy of Osseointe gration (AO)학회에서 한국면허 치과의사로서는 최초로 ‘AO Fello w’에 선정됐다.
AO 학회는 매년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컨벤션센터에서 강연을 듣고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하며, 100개가 넘는 전시부스가 이루어지는 세계에서 큰 치과 학회 중 하나이다.
AO Fellow 인증을 위해서는 학회참여도 발표 위원회 활동 연구 추천 등의 AO Fellowre quirement 자격요건이 있으며, 전세계에 100여명 남짓한 사람들만 인증을 받은 영예로운 자격이다. 특히 김선종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면허를 가진 사람 중 최초로 받게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AO인증을 받은 김선종 회장은 “향후 AO Fellow로서 AO학회에서 더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연구와 임상을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관련 인프라와 발전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AO학회의 임원진 회장단과의 교류가 더 원활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우수한 연자도 많이 추천하고 연구 관련한 AO학회의 research grant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선종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책임교수로 2012년부터 AO학회에서 매년 포스터발표를 진행했고, 2015년에는 AO meeting Korean Session의 연자 중 한 명으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Lunch and Learn session에서는 “Complications of Sinus Augment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Research Submission Committee에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Clinical Innovations Committee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참가시에는 매년 포스터발표를 했고 코비드19에서도 온라인 발표에 참여해서 자격요건점수와 2명의 해외 Fellow 추천을 통해 미국AO학회의 AO Fellow자격요건을 충족하여 AO Fellow로 인증되어 2023년 3월 16일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AO 학회 개막식에서 수여식이 있었다.
미국 체류 첫날에 아리조나 치대 교정과 박재현교수 초청으로 교정과 특강 ‘주제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턱교정수술’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