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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치렀다.
이날 김철환 회장은 “작년 8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의 기념식과 학술대회 행사에서 본회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회원학회에 감사드리며, 전문 학술단체장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화합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학회들과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들의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국윤아(서울성모병원) 방은경(이화여대 목동병원) 교수가 수상했고, 편집이사이자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이기준 이사에게 대한치의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를 ‘KCI 등재지’로 승격시킨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우수 회원학회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선정됐고, 우수 회원학회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가 선정됐다. 또한, 대한치의학회 38번째 회원학회로 입회한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 학회에게 회원증을 전달했다.
2부에서 의안심의 및 안건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3억4738만원 결산 및 5억9880만원 예산(안) △치의학회 회원 연회비 증액(안) △치의학회 정관 개정(안)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 등이 있었으며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모두 통과됐다. 이중 회원 연회비는 2024년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며, 회비와 관련 회원 수 3000명 이상 학회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제8대 감사 선거에서 김영수 이해준 교수가 당선됐다. 회장은 권긍록 후보(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가 당선됐다.
권긍록 당선인은 “선대 임원진이 이뤄낸 업적들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며 “더 나은 치의학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집행부는 오는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6년 4월까지 3년간 대한치의학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http://www.chihak.co.kr/news/1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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