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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23  치학신문
단시간 근무 등 치과복귀 시스템 마련키로
서치·서치위 간담회, 시간제 근무 의견 조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서울시회(회장 유은미)가 지난달 16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간담회에선 치과위생사 구인난 해결 및 유휴인력 임상복귀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유휴인력 현황을 파악하고 재취업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치과 임상 복귀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선택적 시간 근로 또는 단시간 근로 등 다양한 근무 체계를 도입해 치과를 떠난 유휴치과위생사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정근부회장(서치)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유휴인력 대상 설문조사 및 교육을 통해 개인의 능력에 맞는 치과업무를 수행하면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와 유휴 치과위생사의 고충을 해소하고 구인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은미회장(서치위)은 “치과위생사의 구인난 문제는 치과의사는 물론 임상에 남아있는 치과위생사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면서 “치과위생사가 오랫동안 임상에서 일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치과위생사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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