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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치과가 카타르에 진출한다(왼쪽부터 엘레간시아 헬스케어 그룹 CEO 조 헤이즐, 라임나무치과병원 김인수 대표원장, KMC 병원장 아흐메드 알 칼라) |
서울 명동에 위치한 라임나무치과병원(원장 김인수)이 카타르 도하 루사일 지역에 위치한 KMC 병원에 의료시스템을 수출, 오는 11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라임나무치과병원은 “카타르 KMC(Korean Medical Center) 병원 설립 담당자인 엘레간시아 헬스케어 그룹 조 헤이즐(Joe Hazel) CEO와 아흐메드 알 칼라(Ahmed Al-Kalla) KMC 병원장이 병원 개원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지난 8월 29일 라임나무치과병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진출은 카타르 소재의 투자 회사인 엘레간시아 그룹이 2022년 라임나무치과병원에 손을 내밀며 시작됐다. 양 기관은 병원 설계, 운영 계획 등 협의를 거쳐 당해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 헤이즐 엘레간시아 헬스케어 그룹 CEO는 “대한민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이를 운영하는 우수한 시스템은 중동 지역에서도 이미 유명한 상황”이라며 “라임나무치과병원의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카타르에 꼭 도입하고 싶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타르의 치과 진료와 교육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KMC의 치과병원은 5층 전 층을 사용하며 룸 형식의 개별 진료실과 자체 기공실, 직원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춘 명실상부 카타르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라임나무치과병원은 의료 시스템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오픈 이후에도 자문을 통해 한국 치과의료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카타르 도하 루사일 지역 월드컵 경기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KMC 병원은 연면적 36,000㎡의 9층 빌딩으로 치과는 물론 성형외과, 통증진료,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서 한국 의료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의료진 역시 한국 의료진이 현지로 파견되어 K-Medical의 저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카타르 최상위 부유층 거주지에 위치한 만큼 고품격 진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중동 주변국의 의료관광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라임나무치과병원 김인수 대표원장은 “라임나무치과병원이 쌓아온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카타르의 치과 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지 의료진 교육을 통해 중동 지역의 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 K-Medical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chihak.co.kr/news/1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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