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대동문 4년만에 푸른 잔디밭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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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24 치학신문

전국치대동문 4년만에 푸른 잔디밭서 화합
연세치대동문회 주최, 원광대 우승 차지

전국치과대학동문골프대회가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 주최로 지난 17일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됐다. 대회엔 전국 치과대학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각 대학 동문을 대표하는 선수조는 록키, 올림푸스 코스에서, 임원조는 몽블랑, 알프스 코스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양선희회원(원광대)이 71타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채병훈회원(원광대)이 72타로 2위, 조갑주회원(조선대)이 72타로 3위를 했다. 근접상은 1m를 기록한 이소향회원(경북대), 장타상은 260y를 기록한 전흥조회원(서울대)에게 돌아갔다. 단체전은 221타의 원광대가 우승의영예를 안았으며 서울대가 222타로 2위, 조선대가 223타로 3위, 주최측인 연세대가 224타로 안타깝게 4위를 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뤄진 임원조에서는 김정현회원(경희대)이 69.4타로 우승, 임동웅회원(조선대)이 2위, 조환희회원(원광대)이 3위를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여성회원 3명이 참가했는데 양선희회원(원광대)은 개인전우승, 이소향회원(경북대)은 근접상을 수상하며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정욱회장(연세치대동문회)은 “코로나팬더믹으로 4년만에 치뤄지는 전국치과대학 골프대회가 좋은 날씨속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국11개치과대학 동창회 회장님들과 연세치대동문회 고문단 및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회장(치협) 강현구회장(서치) 신은섭회장(대여치) 이민정부회장(치협) 손영휘부회장(경치) 이기준학장(연세치대) 정영수병원장(연세치과병원) 허영구대표(네오바이오텍)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