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감사 혐의’ 홍수연부회장 불기소처분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9.17 (화)

처음으로 > 종합

http://www.chihak.co.kr/news/19102

발행일: 2024/08/27 치학신문

‘허위감사 혐의’ 홍수연부회장 불기소처분
서울동부지검, 경찰의 기소의견 뒤집고 “직접참여 볼 수 없다” 이유인 듯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작년 치협회장단 선거운동기간중 진행된 서울지부 감사의 형사소송과 관련, 성동경찰서가 당시 감사위원장인 홍수연부회장을 기소의견으로 송치 했지만 이를 뒤집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동부지검의 불기소 처분 이유가 확실치 않지만 홍수연위원장이 서울지부감사에 직접적으론 참여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희박하다는데 맞춰지지 않았나 예측된다.
당시 치협회장후보자인 김민겸서울치과의사회장은 홍수연위원장이 서울지부를 감사도 하지않고 감사를 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기자회견까지 열어 허위감사 의혹을 이어갔다면서 이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하게됐다고 밝혔었다.
2023년 2월 27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홍수연치협부회장
최문철 조성욱 배종현 등 치협 감사단도 서울지부 감사의 시행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치협의 감사단을 배척하고 별도의 4인 감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김민겸회장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발표하는 등 오로지 선거를 위한 특정 후보 집단의 전횡과 함께 특정후보의 낙선을 도모하는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로 비칠수있다고 지적했었다.
홍수연부회장은 성동경찰서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을 했다고 전해졌으며 김민겸前회장과의 대질심문 후 홍수연부회장이 김민겸前회장에게 ‘합의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었다.
한편 고소인인 김민겸前서울치과의사회장은 이러한 불기소처분에대해 한달안에 홍수연 부회장이 수사과정에서 혐의인정 취지의 진술과 함께 대질심문 후 합의의사 사실 등 증거자료 보강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