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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4  치학신문
작년 대비 124%증가한 6천120여억원 계약 성과
AEEDC2025, 한국관 참가기업 품질 기술력 주목 받아

 

 지난 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2025에 참가한 한국치과의료기기 기업들이 총 47,059,900달러(약 6,117억 7,870만 원)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년도 성과(21,055,000달러) 대비 123.5% 증가한 수치로, 한국 치과산업의 중동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됐다. 상담액은 115,414,300달러(약 1조 5,003억 8,590만 원)로, 전년도(48,259,000달러) 대비 139.2%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상담 건수 역시 1,016건으로 작년 815건 대비 증가했다.
 올해 AEEDC2025는 177개국에서 3,924개사가 참가하고 총 87,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시 면적은 70,927㎡, 총 15개 국가관이 운영됐다.
 한국관에는 한국기업 61개 기업이 참가해 임플란트, X-ray 및 디지털 진단장비, 근관치료 기기, 교정장치, 수복재료, 치과용 접착제, 치과용 집진기 및 조명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임플란트, X-ray 및 디지털 진단장비, 치과용 수복 및 접착제가 현지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AEEDC 2025를 통해 한국 치과기업들은 중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OTRA와 치산협은 한국 참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시장 진출 전략 및 바이어 매칭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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