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인력 제도 활성화 등 공동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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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7 치학신문

대체인력 제도 활성화 등 공동 현안 논의
치협·치위협,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치협과 치위협이 지난달 14일 간담회를 갖고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대체인력 제도 활성화 등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과 치위협이 지난달 14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강충규부회장 송종운·이정호치무이사가, 치위협에서 한지형부회장 전기하정책이사가 참석해 치과 인력 수급 현안 관련으로 현재 고용노동부와 치협 치위협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대체인력 지원제도’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현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등 육아 지원 제도의 활용을 장려하는 동시에, 이러한 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울 대체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부터 고용노동부와 치협 치위협 인재채움뱅크 운영 기관이 협력해여 구인기업 및 구직자 발굴, 대체인력 지원금 홍보 등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재채움뱅크에 특정 직역으로는 최초로 ‘치과위생사 전용관’이 개설되기도 했다.
양측은 이날 현재까지 대체인력 지원제도의 진행 사항을 토대로 개원가와 구직자, 유휴 인력 등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 연계 사례를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취업 희망자의 원활한 임상 복귀를 돕기위해 사전 실무교육을 추진하며, 치협과 연계해 실제 치과 실습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이른바 ‘치과 블랙리스트’ 문제로 불리는, 일부 커뮤니티 내의 치과 평가 명단 문제 현황을 공유하고, 불법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해당 리스트가 익명성에 기대 출처나 신뢰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정보에서 기인하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