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의 날’은 지난 2016년 7월 21일 대법원이 치과의사의 보톡스,필러 사용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낸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는 매년 턱과 얼굴 수술이 치과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 분야임을 재차 강조하고 진료영역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공고히 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캠페인을 올해도 기획했다. 작년에 강남역 사거리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는, 올해 성동구 서울숲의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진행됐다.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이 곳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했기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홍보 부스를 다녀갔다.<사진>
이번 행사의 첫 취지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의 영역을 알리려는 노력도 있지만, 또 하나는 한 뜻을 모은 대한치위생사협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함도 있었다. 주말 아침에 모인 각 학교의 전공의, 두 학회의 임원진들, 행사 관계자들 모두 생경하지만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부규회장은 “우리의 기대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구강악안면외과를 모르고 있었고 특히 치과분야인지는 더더욱 생소해 했다. 아직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각성시켜 줬고 이런 작은 행사가 대중에게 큰 파급력은 없겠지만 법인화된 학회가 향후 재정이 확충 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매체를 통한 홍보를 해 나아가는데 작은 초석이 되리라 본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젊은 교수, 전공의 그리고 반가운 대한치위생사협회 분들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들 미래를 위해 스스로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많은 협조를 해줄 예정으로 치과계가 서로 협력하는 모범이 될 듯하고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선경서치위회장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시민들의 구강위생 개선에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매년 열리게 된다면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참여의 소회를 밝혔다.
본 행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주관으로 대한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레이덴트 센트디아마우스워시 모어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http://www.chihak.co.kr/news/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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