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응용 분야 신기술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앞장
김 철 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입과 턱과 얼굴부위의 외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의료법 상, 전문의료인 단체로서, 전문 의료분야는 턱, 안면 및 구강부위의 외상(안면부 열상 및 안면골 골절 등), 감염증(안면부 농양 등), 구강암 및 턱뼈질환, 악안면 기형증(주걱턱, 왜소턱, 안면비대칭), 턱관절장애, 인공치아이식, 매복치아 제거, 수면무호흡증, 치성 상악동염, 구순구개열(언청이), 단설증, 타액선 질환, 악안면 결손부 재건성형술 등의 광범위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1959년 이춘근 초대회장님을 필두로 36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대한구강외과학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학회는 1984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라는 이름으로 개명된 이래 현재 등록된 회원수가 2000여 명이 되는 명실상부 국내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회가 되었고, 타 학회 보다 선구자적 입장에서 시행한 전문의위원회나 국제적 학술교류 등의 활동은 국내 치의학의 역사와 학문적 범위의 확장에 크게 기여하면서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고, 이제는 지평을 넓혀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31년 전인 1986년 민병일 회장님의 주도하에 일본구강외과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를 발판으로 2000년 제주도에서 제4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수년간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를 통해 한국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발달과 업적을 국제 의료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리더들의 학문적 경험과 친선의 의지를 통해, 한국의 구강악안면외과학계의 시야와 포부는 아시아권을 넘어서서 그 전문성을 2007년과 2014년에 한-미-일 공동학술대회를 하와이에서 성황리에 치렀으며, 이제는 2022년의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를 개최하기 위해 유치위원회를 별도로 만들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넘어 국제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고시에도 우리 회원들이 합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강악안면외과 분야를 보다 전문화시키고,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 영역과 전문성에 대하여 ‘건강한 미소의 얼굴’을 진료하는 학문 영역임을 의료계와 일반인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우리의 전문 영역을 확실히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가 무섭게 변화하고 있는 의과 및 선진 의료 기술에 필적하고 이를 능가하기 위해 로보틱 디지털 수술 분야를 신설하여 디지털 분야, 신소재 분야, 줄기세포를 비롯한 생체응용 분야의 신기술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앞장서는 학술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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