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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13  치학신문
구강보건 예방치의학 나아가야할 길 제시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31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의 접목 탐구’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 현실 메타지노믹스 등 4차 산업혁명이 산업 및 사회 전반에 중요 화두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부합해 예방치의학 분야가 관심을 갖고 탐구해야 할 이슈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짚어보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이 됐다.
 이날 종합학술대회는 관련분야 석학들의 강연으로 꾸며진 ‘메인 세션’과 ‘세부분과 연구회·분과 학회 세션’ 외에 ‘예방치과 전공의 증례발표회’ ‘연구윤리 교육’ ‘포스터 관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부분과 연구회·분과 학회 세션은 4명의 연자가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 분야에서의 최근 동향과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은 ‘구취조절진료 최신 업데이트’를 주제로 학문적 임상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취 검사 및 진단, 구취조절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정영란 교수(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교육이론 및 구강보건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구강보건교육이 대상자의 태도 변화와 행동 실천을 전제로 하는 만큼 구강건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은 ‘치간관리개념의 변화-치간칫솔의 처방’을 주제로 치아 사이의 인접면 관리에 있어 치간칫솔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사용이 어려운 치실보다 치간칫솔이 일반 환자들의 치아건강 관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보미 교수(강릉원주대학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국가구강검진 현황 및 관련 요인’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활용 방법과 이의 분석을 통한 구강검진 현황 및 관련 요임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이밖에 예방치과 전공의 증례발표회에서는 박지아 전공의(서울대학교 예방치학교실)가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건강활동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평가’를 주제로, 신민주 전공의(서울대학교 예방치학교실)가 ‘3D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구강건강실태조사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파일럿 스터디’를 주제로 발표했다.
 온라인 상에서 웹기반 포스터 관람 형태로 진행된 포스터 발표회에는 약 50여편의 경쟁부문·비경쟁부문 포스터가 등록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인연구자에게 주어지는 범호신인학술상은 김상겸(연세대학교)과 김선집(서울대학교)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승현 전공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예방치과)가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 using silver diamine fluoride: a case report’를 주제로, 김은수 전공의(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가 ‘Travel burden affects treatment delays in head and neck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발표된 약 50여편의 포스터 중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에는 ‘The effect of omega-3 fatty acids supplementation on gingivitis: Meta-analysis’를 주제로 한 허효진(경북대학교)이, 우수상에는 ‘The cause of first tooth missing’을 주제로 한 고정민(서울대학교)과 ‘초기우식병소의 표층 다공성 평가에 대한 형광 염색제 침투법의 적용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한 박석우(연세대학교)가 선정되었다. 그 밖에 예방치과학 분야 장려상으로는 김지수(부산대학교), 이병진(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김다은(전남대학교)이, 구강보건학 분야 장려상으로는 박지아(서울대학교), 변민지(부산대학교), 유나현 (경북대학교)이 선정되었다.
 메인세션에서는 일본 오사카 대학의 Masae Kuboniwa 교수(Associated Prof. Masae Kuboniwa, Dept of Preventive Dentistry, Osaka University, Japan)가 연자로 나서 ‘A trigger to dysbiosis-metabolic interactions in dental plaque’를 주제로 치면세균막에서의 세균 불균형을 일으키는 계기에 대해서 강연했다. Kuboniwa 교수는, 최근 타액 대사체 분석을 통한 치주 염증 예측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바이오필름에서 파생된 타액 폴리아민이 치주 질환 진행에 대한 모니터링 마커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안성복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주제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독창적인 방법을 만들어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원적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임상의와 데이터 분석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빅데이터의 활용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연했다.
 메인 세션 마지막 연자인 김재일 교수(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는 ‘인공지능분야 소개와 치의학 분야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의학 및 치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한편, 유효성 검증, 데이터 구축 등에서의 미해결 문제들을 지적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비용 절감은 물론 환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의료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다루어진 주제는 앞으로 미래 치의학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주제들로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였다.
 학술대회 이후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 강연과 다채로운 내용으로 새로운 식견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이번 온라인 형식이 포스터의 내용을 더 잘 살펴볼 수 있었고, 강의도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마득상 학회장(강릉원주대)은 2021년 학회 창립 60주년에는 보다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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