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상 완
신상완치과원장
고려대 명예교수
◆치아를 빼고 즉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나요?
답) 발치할 치아의 뿌리 직경과 임플란트의 직경이 비슷할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의 식립이 가능합니다(그림2). 그러나 큰 어금니처럼 뿌리의 폭이 큰 경우에는 잇몸뼈와 잇몸이 치유된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는 치아의 위치 및 잇몸뼈의 건강상태에 따라 임플란트의 식립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를 심을 때 잇몸뼈의 높이에 맞게 잘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지 않고 잇몸뼈가 치유된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은지요?
답) 잇몸뼈가 치유된 후에 적절한 길이의 임플란트를 이용할 수 있고 임플란트 보철물이 끼워진 후에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 관리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잇몸뼈와 잇몸이 치유된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금니처럼 임플란트보다 뿌리 부위가 큰 경우나 치아주위에 염증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잇몸뼈가 치유된 후에 잇몸뼈의 높이에 맞게 잘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시술시 뼈이식을 어떤 경우에 하게 되고 언제 하나요?
답) 임플란트의 성공여부는 잇몸과 잇몸뼈 상태가 따라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의 시술을 위해서는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우선 구강내 상태가 안 좋을 경우, 특히 빼야 될 치아가 치주병으로 염증이 있거나 고름주머니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뺄 때(발치 시) 잇몸뼈를 보존하기 위해서 다시 말하면 발치 후 잇몸의 흡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뼈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치아를 발치한지 오래 경과되었는데 치조골이 많이 흡수되어 임플란트 심기에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심을 때 동시에 뼈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에 그림 4와 같이 위턱 잇몸뼈가 부족하여 (상악동) 뼈이식과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