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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17  치학신문
“다양한 만남으로 봉사자 기운 북돋을 것”
열치 봉사자 40여 명 2년만에 대면 단합대회

 

 열린치과봉사회가 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단합대회를 11일 명동에서 회원과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여 동안 얼굴을 보지 못하던 열치 봉사자와 회원들은 모처럼 만난 잔치에서 그간의 안부와 근황을 서로 물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기세호 회장은 “함께 진료 봉사하던 사람들 얼굴 보니까 너무 좋고, 결혼해서 애까지 데리고 오고 그러니까, 참 열치라는 모임이 진짜 좋은 모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기뻐했다.
 기 회장은 이어 “오늘 이렇게 모이니까 자신감이 생긴다. 앞으로 이런 식사 모임뿐 아니라 예전에 하던 문화행사처럼 연극 관람도 하고, 등반도 하고 그렇게 하면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한 몇십 년 만에 본 봉사자도 있는데, 열치가 그래도 죽지 않았네, 그런 생각이 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했다.
 조익현 봉사자 이사는 “오늘 많이 오시면 많이 오시는 대로, 적게 오시면 적게 오시는 대로 좋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오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오늘 많이 오신 걸 보니 열치 사람들이 그동안 못 모여서 참 정이 고팠구나, 우리 관계가 참 고맙구나”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정희 봉사자 이사는 “오늘 멀리서 아기들까지 오고, 많이들 오셔서 정말 반갑고,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현재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마음을 합쳐 다시서기나 하나원부터 모든 봉사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진료를 잘했으면 좋겠다”며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다.
 열치 모임에 처음 나왔다는 황혜진 봉사자는 “제가 지금까지 봉사 현장에 두 번 나가봤는데 봉사 시작하고 나서부터 코로나 때문에 못 했다”며 “저희는 5월부터 서울역 다시서기에서 봉사를 다시 시작했다. 오늘 모임이 있다기에 거기에 꼭 데려가 달라고 말씀드렸고, 이렇게 나오게 되어 너무 반갑고 좋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모처럼 만난 봉사자들은 맛있는 음식과 정겨운 대화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곧 이어질 봉사활동을 위해 서로의 기운을 북돋웠으며, 1차 만남에서 아쉬움을 느낀 사람들은 근처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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