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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16  치학신문
부산치전원 치대로 전환 신입생 안뽑아
2025년 전국치대 10개교 590명 선발

 2025치대가 10개교 590명(정원내 기준) 체제로 축소된다. 지난해 11개교 630명 체제에서 부산대 치대 학부정원 40명이 빠지기 때문이다. 부산대는 2025대입에서 한시적으로 치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2028학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치과대학으로 학제를 전환하면서 기존 학석사통합과정 모집인원 40명은 올해부터 선발을 중단한다. 수시 원서접수를 5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치대 정원이 줄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시적으로는 치대 모집인원이 줄지만 2026학년부턴 정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대가 기존 학석사통합과정 모집인원 40명에 석사과정 인원 40명까지 더해 총 80명을 학부에서 선발하기 때문이다. 학제 시점은 2028학년이지만 의료인력 수급과 매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사전선발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학부 입시에서는 정원이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전국 치대 정원은 2024학년 630명에서 2025학년 590명으로 줄고, 2026학년엔 67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석사과정 40명은 2027학년까지 모집한다. 치전원의 학석사 통합과정은 3년간 학사과정을 마친 후 석사과정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치대 정원으로 합산되기 때문이다. 3년 후 정원을 미리 당겨오는 형태여서 학석사 통합과정은 2025학년부터 선발을 중지해야 계획대로 2028학년에 치대로 완전 전환할 수 있다. 과거 의전원에서 의대로 전환한 대학 역시 같은 이유에서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학부 선발을 중단했던 바 있다. 당시에는 의전원을 준비하던 수험생의 신뢰보호 차원에서 학사 편입학이 실시됐으나, 이번 부산대 치대 전환과 관련해서는 아직 별다른 구제방안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학부 입시에서는 총 8개의 치대와 3개의 치전원까지 총 11개교가 신입생을 모집해왔다. 서울대와 전북대 부산대 3개 치전원이 모두 7년제의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하면서 학부에서도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다. 부산대가 치대로 전환하면 9개 치대와 2개 치전원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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