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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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1 치학신문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미래 모색”
치위생교수협, 지난 1일 연수회 250명 참석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가 지난 1일 대전보건대 청양홀에서 ‘2025 하계연수’를 개최하며 치위생교육 60주년의 뜻깊은 해를 기념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250여명이 참석해 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사진>.
이번 연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용어표준화 연구 △2025년 국가시험 동향 △치위생교육 60주년 기념 특강 △미래 치위생교육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심포지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선미 회장은 “치위생교육 60주년을 맞아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교육적 실천을 모색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이번 연수를 통해 치위생학의 정체성과 교육 인프라의 방향성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첫 세션에서는 성미경교수(마산대)의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용어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 발표가 있었고 정재연교수(한양여대)가 2025년 국가시험 동향을 소개하며 향후 변화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강은 진교영예술총감독(에이스테이지 대표)이 ‘오페라 여행’을 주제로 교육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이연섭회장(대한물리치료학과교수협 회장) 이명하회장(간호정우회)이 각각 ‘4년제 학제 일원화’ 및 ‘리더십 육성’에 대해 발표하며, 다양한 보건의료계의 통합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치위생교육 심포지엄에서는 황윤숙교수(한양여대)의 ‘치위생교육의 발자취’와 이재영교수(단국대)의 ‘디지털 구강 헬스케어 생태계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발표가 이어졌으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재정립과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