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 7명 여의도 아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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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01 치학신문

치과인 7명 여의도 아성 도전
김춘진 김영환 신동근 김창집 박응천 이재용 안장환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1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직능단체의 지분율이 예년 수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보건의료인은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치과계는 치과의사 6명과 치과기공사 1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지역구의 경우 새누리당에는 치과계 후보가 전혀 없다. 민주통합당에는 지역구 후보 5명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4명(김춘진 김영환 신동근 김창집)과 치과기공사 출신 1명(안장환)이 있다.
통합진보당에는 치과의사 1명(박응천)이 지역구 후보로 나선다. 그 밖에 다른 당에는 치과의사 국회의원 후보가 없다.
무소속 후보로 나선 치과의사는 1명(이재용)이다. 비례대표로는 각 정당에 치과의사가 1명도 추천되지 않았다.
여의도 아성에 도전한 이들 후보들이 국민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지지를 이끌어내 당선의 영예를 누리게 될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치과의사는 민주통합당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새누리당이 3명으로 뒤를 이었으나 최종 추천과정에서 대부분 탈락했다.

후보자 약력은 다음과 같다.

△김춘진: 전북 고창부안 민주통합당 59세 경희치대대학원 졸(치의학박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료자문의 현 18대 의원
△김영환: 경기 안산상록을 민주통합당 56세 연세치대 졸, 전 과기부장관 현 18대 의원
△신동근: 인천 서구강화을 민주통합당 50세 서울치대치의학박사 수료, 신동근치과의원장
△김창집: 경기 김포시 민주통합당 51세 서울치대 졸업,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박응천: 강원 동해삼척시 통합진보당 55세 조선치대 졸업, 태도치과원장
△이재용: 대구 중구남구 무소속 57세 서울치대 졸, 전 환경부장관, 건보공단 이사장
△안장환: 경북 구미시갑 민주통합당 55세 상주산업대 식품영양학과 졸, 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북회장 치과기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