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즉시식립과 발치와보존술의 개념과 임상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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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7/01 치학신문

발치 후 즉시식립과 발치와보존술의 개념과 임상지침
신간

이근용 지음 264쪽 11만원 명문출판사 펴냄

이 책은 환자가 자신의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 임상의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에 대한 그 동안의 고민을 기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저자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 원장)은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발치와보존술과 발치 후 즉시식립에 대한 진료와 공부를 계속해 왔으며 다행히도 지금은 많은 부분 생각이 정리가 되었다. 어느 정도 안정된 결과를 보고 있기에 저자의 임상경험들과 생각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아의 상실은 필연적으로 치주조직의 붕괴를 유발한다. 이미 소실된 치조골과 치아주위의 연조직을 재생시킨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임상의가 제일 먼저 고민해야 될 것은 어떻게 하면 치주조직의 소실을 최소화시킬까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가급적 빨리 상실된 치아를 수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은 발치 후 즉시식립과 발치와보존술에 대한 강의 내용을 책으로 정리해서 남겨보자는 명문출판사 사장의 독려로 나오게 됐다.
이 책의 구상은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서 발치 후의 치료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임상사진은 정말 술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 책을 읽게 될 여러분들께서 임상사진을 통해서 무엇을 보게 될까요? 그것이 제 성급한 마음과 거친 손길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부디 부족한 임상사진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제 생각을 읽어주시면 좋겠다.
특히 발치와보존술과 발치후 즉시식립에 대한 논문을 정리해보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임상개념의 성립과정에 대한 흐름과 각각의 증례를 대할 때 왜 이런 치료방법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고민을 상세히 언급했다.

문의 02-2248-7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