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인정 높은수준의 치과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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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1 치학신문

“수가 인정 높은수준의 치과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목표”
맹명호 치과감염학회 회장, ‘우수치과인증제’시행 감염관리 비전 제시

맹명호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오는 6월22일 베어홀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맹명호) 학술대회를 앞두고 맹명호회장이 모든 치과계 가족들에게 학술대회와 관련한 당부의 말과 감염학회의 활동상황, 앞으로의 학회의 회무방향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학술대회와 관련 맹명호회장은 “감염관리는 기초가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부분은 매년 학술대회 강연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이와함께 윤리적·법적문제와 감염관리가 필요한 술식들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시범사업(우수치과인증제), 감염관리가 필요한 임플란트 골이식재의 안정성, 구강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정성, 필러 보톡스, 차폐막 등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구강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총괄적으로 정리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전시업체들은 감염관리 전문 업체로 관련 치과재료들을 둘러보며 쉽게 구할 수 있게 마련됐다”고 했다. 또한 “감염관리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위생사 등 스텝들의 의지도 중요한부분이다 이번 학술대회엔 멸균관리 시스템 등 스텝들도 배울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감염학회는 현재 감염관리부분 ‘우수치과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30개 정도의 치과가 우수치과 인증을 획득한 상태인데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맹명호회장은 ‘우수치과인증제’와 관련해 “인증제도를 획득하면 학회에서 치과 감염관리에 필요한 모든 가이드라인과 자료를 제공해주며 서류 페이퍼웍 등 치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학회가 도와준다. 치과에선 감염관리 일지 등을 통해 쉽게 체크할수 있어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감염관리를 할수 있다”며 “인증을 얻으려는 치과에 대해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학회에 가입해 학술대회를 이수하면 가입대상이 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한분기에 두 번정도 심사를 하는데 참여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후에는 재인증 등 학회의 관리를 받는 치과가 된다. 혹여 심사에 탈락했다해도 보완할 수 있도록 학회에서 도움을 주니 많은 관심 갖어달라”고 했다.
감염학회는 치협과의 협력을통해 질병관리본부 복지부 등 정부기관들과의 정책과정에도 힘을 쏟고있는 중이다. 6~7의 감염관련 정책과정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감염관리의 필요성 방법, 수가 정책 등 연구과제 제출도 상당했다. 맹명호회장은 “치과 감염관리는 메디컬과는 다르게 특수성이 존재한다 이 차이점에 대한 정책과정에 참여해 수가를 인정받는 부분은 대외적으로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심평원과의 꾸준한 접촉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감염관리 수가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지는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정책과정을 통해 나타난 감염관리 비용 등 학회의 조사를 통해 산출된 부분은 이슈로 만들어 꼭 반영되도록 학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 치협이 나서야 할 부분이며 학회에서 치협을 적극 서포트 할 것”임을 밝혔다.
맹명호회장은 “코로나 이후로 학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이것을 기회로 삼아 앞으로는 더 많은 감염관리 연구와 홍보가 필요하다. 학회의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은 회원치과가 요청하는 경우 제공하고 있다. 학회는 치과의사와 스텝등 모든 치과계가 감염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추는데 노력할것다. 어느나라보다 높은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학회의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