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환)이 지난달 19일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사무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
기공사노조는 지난해 11월9일 창립총회를 열고 12월20일 의료노련의 인준을 받아 산별노조에 가입했다.
노조에는 사업주에속하는 기공소장의 가입이 불가하고 고용된 치과기공사와 1인 기공소를 운영하는 소장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은 1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환위원장은 “노조가 출범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료노련 전 임직원의 도움으로 결실을 보게됐다 기공계의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조 설립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 열악한 기공사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보험틀니 임플란트 기공료에 대한 기공소 직접 수령을위해 투쟁해 나갈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가 밝힌 교섭대상이 기공소장들이 아닌 정부와 치과의사단체에 대한 투쟁을 언급한 부분에 대한 의문점은 남아 있는 상태다.
기공사노조는 올 연말까지 1천명 이상의 조합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범기자회견에는 이수진위원장(의료노련) 권미경위원장(연세의료원노조) 유주동위원장(건대병원노조) 조미미수석부위원장(인하대병원노조) 강춘호위원장(제일참병원노조) 김미호위원장(가천대길병원노조)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