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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2  치학신문
2020년 수가협상 앞두고 6개 단체장과 상견례
건보공단, 이번달까지 단체별 본격 협상

지난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0년 수가협상 전 자리를 함께한 최혁용한의협회장 임영진병협회장 최대집의협회장 김용익건보공단이사장 김철수치협회장 이옥기조산협회장 김대업약사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들(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김철수 치협 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들이 지난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만남은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김용익 이사장과 의약단체장들이 상견례를 하며 성공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위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해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향후 일정에 대해 9~10일 이틀간 ‘공단-의약단체 간 수가협상단 상견례’를 개최한 후,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해 5월31일까지 단체별로 본격적인 협상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3월 28일 ‘공단-의약단체 간 실무자협의체’에서 총 진료비 및 급여비 지급현황, 입·내원일수 및 실수진자수 변화 등 의약단체가 요청한 기초자료를 이미 제공·공유했다.
 지난 4월 19일에도 총진료비 4대분류, 행위료, 공단 재정현황 등 의약단체별 요청자료를 제공하는 등 공급자단체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수가 협상 추진을 실천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조와 상호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 감소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적정수가-적정부담 원칙을 가지고 의료 공급자에 대한 적정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공급자 분들도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보재정이 불필요하게 새나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공단은 금년에도 가입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조율하는 입장에서 성실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며, 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가계약이 원만하게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비급여 급여화의 본격 시행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이 많이 줄었고 삶의 질도 향상됐다. 보건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조와 상호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의료행위 간 수가 불균형 재정비를 통해 적정 보상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공급자도 건보재정이 국민과 의료계를 위함 것이라는 의식을 토대로 건보재정 건전화에 협조해 달라”고 밝힌 김 이사장은 “건보재정은 보건의료 분야에 쓰이는 것이다. 불필요하게 새 나가는 건보재정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보재정 건정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수가협상은 적정수가 보상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시각차로 난항을 겪었다”고 회고하며 “올해 수가협상에서는 이런 시각차를 줄이는 적극적인 과정이 되길 바란다. 적정 수가와 건보재정 건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입자와 공급자 양면 협상을 해야 하는 건보공단으로서 어려운 점이 있다. 최선을 다해 합리적 균형점을 찾는 협상이 되도록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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