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수교육 4점 제한 결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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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27 치학신문

온라인 보수교육 4점 제한 결국 해제
치협, 하반기 코로나19 내년 추가 연장 논의

치협이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4점 제한을 해제하고 하반기에도 온라인 보수교육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일부 지부에서는 전용 플랫폼을 치협이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치협은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12월 이전 이사회에서 2022년도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치협 학술위원회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제한’으로 2021년 당해연도 보수교육 점수 이외 과년도 미이수 보수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보수교육 이수 기회가 부족해서 연간 보수교육 점수 미충족으로 인한 면허신고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면허 효력 정지 처분이라는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은 기존의 경우 4점만 인정됐었다.
치협은 2020년 12월 15일 2020회계연도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 2021년 상반기(2021년6월30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를 4점(협회 온라인 보수교육센터 2점 포함)까지 인정하되,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하반기 온라인 보수교육 운영에 대해 재 논의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2021년 5월 10일 기준 2021년 면허신고 대상자 회원 수는 11,474명이다.
한편 부산지부는 올 총회에서 온라인 학술대회 및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해 치협과 전국 시도지부가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지부는 “코로나19로 지난해 학술대회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됐다”며 “온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함에 가장 큰 어려움은 치과학술대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온라인 강연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정하는 점과 예산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학술대회 및 온라인 보수교육은 많은 회원들에게 편리함과 안전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전용 플랫폼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