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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천후보가 28일 여론조사의 불합리함을 알리는 상암YTN 앞에서의 야외투쟁을 중단하며 앞으로의 방향에대해 설명을 했다. |
내년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기천예비후보(닥터킴 대표)가 여론조사의 불공정성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상암 YTN 앞에서 12월 초부터 26일째 진행해오던 투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기천후보는 후보등록 당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여론조사 기관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없는 예비후보를 제외시키는 것에는 문제가 많다고 줄곳 주장해왔다.
김기천후보는 지난 11월8일 법률사무소HY(황미옥 변호사)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위원회의 위헌적 행위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출하고 KBS 본관 정문앞과 국회앞에서 드럼을 치며 시위를 시작했으며 삭발퍼포먼스 등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끌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일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등록 처리하고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가 공직선거법 또는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위반하였는지 여부에 대하여 심의·조치할 뿐”이라며 “전국대통령선거 여론조사결과 등 공개행위는 선거여론조사기관이 하는 것으로, 피청구인의 행위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헌법소원의 대상이 되는 공권력의 행사라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김기천후보는 맹추위속에서도 상암 YTN 앞에서 26일간 기타와 드럼을 치며 국민들에게 현 여론조사의 불함리함을 알리며 투쟁을 전개해 왔었다.
김기천후보는 야외투쟁을 중단하는것에 대해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절차를 지켜가며 개혁을 하는 것이 답인 것 같다. 정의를 세우고 불공정한 시스템을 바꾸는 노력을 포기하지는 않는다”며 “선거라는 것이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절차인데 이문제가 이렇게까지 알려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투쟁을 계속 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이 됐다”고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기천후보는 “다른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다. 3월 9일까지 꾸준히 방법을 모색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니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