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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12/13  치학신문
‘선구자에서 선도자로’ 기치 내걸어
가대치과 50주 및 7회 학술강연 성료

 

 50년 전 명동성모병원에서 치과라는 단일과로 시작해 올해 4월 서울성모병원이 개원하면서 치과병원으로 격상되는 등 발전을 거듭한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박재억)이 50주년 기념 및 제7회 정기 학술 강연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인 현 EAO 회장 Dr.Hammerle의 심미적 결과를 위한 ceramic 재료의 적용에 대한 강의와 임플란트 영역에 있어서 골 유도 재생술에 대한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후 아쉬웠던 점에 대한 진솔한 대화’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 임플란트 수술 후유증 관리에 대해 발표했고 이용무 교수는 골 유도 재생술의 증례별 접근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교정세션에서는 ‘우리는 지난 1년간 이런 일을 했습니다’를 주제로 CMC 교정과의 최신 연구 경향 보고라는 강연을 한성호·김윤지·모성서·김성훈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전치부 심미획득을 위한 대표적 접근 방향 3가지’라는 테마로 교정 영역에서는 국윤아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또한 보철 영역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고 미백과 접착 영역에서는 최성윤 원장이 발표했다.
 박재억 교수는 ‘치의학의 선구자에서 선도자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최상의 치과학교실로 거듭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국윤아 교수는 “교정세션에서는 3차원적 접근에 대한 강연을 주목해 달라”면서 “다른 과를 잘 알아야 치료에 유리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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