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현 교수 연구팀(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Frontiers in Microbiology(IF:6.064)에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성장 억제 관련 논문을 최근 게재했다.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 ccus aureus, S. aureus)은 폐렴 위장염 심내막염 패혈성 쇼크와 같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 병원체다. 그 중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은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이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MRSA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을 뜻하는 영어 머리글자로 거의 모든 항생제에 강하게 저항하는 악성 세균을 말하며 일명 슈퍼버그로 통한다.
쓰리빅스와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과 전사체 분석방법을 통해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성장억제 요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사람의 장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은 식이섬유를 분해하여 짧은 사슬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을 생산하는데, 짧은 지방산은 장 점막상피세포의 에너지원이며 항균작용 및 면역조절을 통해 건강유지에 좋은 역할을 한다. 짧은 지방산 중 하나인 프로피오네트(Propionate)는 MRSA를 억제할 수 있는데 주요 대사 경로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여 균이 증식하지 않는 정온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기존 항생제 치료제는 조직 흡수가 적고 살균 효능이 느리며 MRSA와 같은 항생제 내성균을 제어하기 어려워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질환을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