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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04  치학신문
올 치협 창립100주년 기념행사 ‘흑자행사’로 확인
전시료 등 수입부분 19억 치산협에 6억3천 이미 배분

지난4월 11~13일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치협창립 100주년 국제종합학술대회 전시장 모습

 

 

 지난4월 11~13일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치협창립 100주년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끝난지도 50여일 가깝지만 행사를 치른 후 학술대회 등록비나 전시료 등 정확한 결산액수는 차치하고 가결산도 밝혀지지 않아 일부에선 “혹시 적자 행사가 아닌가”하는 의구심과 함께 우려의 소리도 나왔었지만 이는 하나의 기우에 불과하고 확실히 흑자행사인 것만은 확인됐다.
 최근 본지가 치협과 치산협의 핵심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우선 전시료 부분에선 180여 없체가 750부스를 사용, 총 전시사용료가 19억5천여만원으로 집계됐고, 이중 치산협과 계약한 30% 안팎의 배분조건에 따라 6억3천여만원이 이미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왜 결산보고가 이처럼 지연돼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당초 학술대회 등록 인원에 따라 전국지부별 배분액수를 결정키로한 만큼 머잖아 정확한 잉여금등이 집계되면 곧바로 지부별 지급액수를 처리 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100주년 기념행사의 활동에 힘입어 박태근회장이 “치협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를 2~3년 간격으로 여는 방안을 추진해 보겠다”는 뜻을 비쳤었지만, 전국 지부별 각종 학술행사가 이미 20~30년동안 연례행사로 확고히 자리를 확보한 만큼 보다 신중한 결정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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