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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5  치학신문
가정폭력 피해 아동 치과 검진 방안 논의
수원회, 남부경찰서 세무서와 협력체계 구축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가 지난 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먼저 수원남부경찰서 방문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보호시설 아동에 대한 치과 검진과 예방 진료 연계 방안 △병원 내 진료 방해 및 폭력 행위 방지를 위한 포스터 및 영상 자료 협력 △경찰서 홍보 자료 치과 내 비치 △불법 치과 의료기관 계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 건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방문한 수원세무서에서는 회원들의 세무 관련 민원 및 고충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수원분회는 회원들이 정확한 세무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세무서와의 소통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민봉기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분회 민봉기회장 최종원부회장 김황현대외협력이사가 수원남부경찰서는 나원오서장, 수원세무서에서는 김치태서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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