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0년 위해 교수들 자발적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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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5 치학신문

새로운 20년 위해 교수들 자발적 3천만원 전달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미래발전 후원회 창단식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원장 김선재)이 지난 10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One team for future dentistry’ 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미래발전 후원회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은 1983년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치과로 개원해 당시 2대의 유니트체어로 시작한 이후, 2005년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등 5개 과를 갖춘 국내 유수(有數) 대형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김선재원장은 “이번 창단식은 우리 병원이 그동안 이룬 발전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우리 병원이 진료, 연구, 봉사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학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발전 후원회 위원으로는 이기주동문과 김현철동문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향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미래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수들은 이번 후원회를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치과병원 발전기부금 3천만원을 병원에 전달했다. 이들은 향후 병원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기초 자금으로 활용될 이 자금을 통해, 더욱 향상된 연구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창단식은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이 향후 20년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병원 측은 이번 후원회 창단을 계기로 더욱 많은 개인과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 치과 의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단식에는 박광호명예교수 구성욱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선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 안형준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윤홍철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장 이용익신흥회장 등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끌고 후원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