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규 박사는 1940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용산고등학교(1959년)·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치과의사로서 병원을 운영하는 동시에 외래교수, 학회활동, 치과의사회 임원, 봉사활동으로 바쁜 삶을 살아왔다. 2006년 2월 초, 새벽 운동 후 쓰러져 중상을 입은 후 병원 운영을 접고 봉사활동과 단전호흡 수련에 전념했다. 2007년 설날 새벽에 임독자개(任督自開)-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이 스스로 열리는 것-로 단전호흡과 기 순환이 이루어졌고, 이후 놀라운 생리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단전호흡법>(도서출판 亞松, 2009)과 <생로병사의 비밀 단전호흡과 기氣 순환>(태웅출판사, 2011)을 통하여 단전호흡의 원리를 밝히려 노력했다. 2010년 중반부터 ‘호호 기 순환 운동법’을 개발해 여러 사람들과 운동하면서 그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운동법과 원리를 널리 알리고자 <체력의 생성과 심장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호호! 기 순환 운동법>(도서 출판 도곡 2015), <체력과 수명을 늘리는 방법>(도서출판 도곡 2015)을 출간하였다. ‘호호 기 순환 운동’ 수련원을 운영하며 운동법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고 있다.
지은이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인간의 체력이다. 지은이의 의하면, 현대의학은 체력의 생산과 운영을 영혼이 직접 담당하는 것을 모른다. 지은이는 ‘생체전기’라는 개념을 도입해 체력과 생명활동이 생체전기로 이루어짐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를 증명하고자 함은 체력을 생성하고 소모하는 원리를 밝혀 보다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하기 위함이다.
현대의학에서도 뇌파 측정에 전기를 이용한다. 심전도나 근전도도 전기적 현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심장이나 뇌나 근육은 생체전기를 생산하지 못하지만 작동은 생체전기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생명 활동을 하는 데 쓰이는, 우리의 수명을 좌우하는 에너지는 열에너지가 아닌 생체전기 에너지이다. 우리 몸에는 생체전기를 생산하는 체계가 별도로 존재하는데, 바로 단전과 경락체계이다. 단전호흡으로 피부의 기공과 경혈을 통해 음기와 양기를 흡수하고 이 기가 상단전과 하단전을 순환하면 생체전기가 되는 것이다.
대체로 30세가 지나면 체력을 늘리기가 어렵고 나이 들어갈수록 더욱 어렵다. 하지만 체력의 생성 원리를 알게 되면 나이와 상관없이 체력을 늘릴 수 있기에 이를 증명하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체력의 생성은 영혼의 마음인 순수한 하늘마음일 때만 이루어진다. 또한 영혼이 활동해야 행복을 누릴 수 있어 행복을 누리려면 영혼의 활동을 알아야 한다. 영혼은 나이를 먹지 않으므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체력과 행복을 키우고 누릴 수 있다.
안상규 지음 320쪽 값 15,000원 휴먼스토리
문의 010-4666-4545
http://www.chihak.co.kr/news/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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