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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18  치학신문
“스마일런페스티벌 3200명 달렸다”
치협,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 돕기 관심

스마일런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이벤트 부스에 관심을 보였다.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돕기위한 2019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3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네 분야로 진행됐다. 남자 하프 코스에서는 김윤호 씨가 1시간19분34초, 여자 하프 코스에서는 송은진 씨가 1시간39분1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달리기 행사 외에도 금연부스를 통한 금연상담 치과관련 상식퀴즈 구강보건교육 3D 얼굴 분석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행사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대회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필립스에스프레소머신라떼클래식과 뉴발란스운동화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런페스티벌은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차병원)과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의 제안으로 2010년 10월 3일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처음 시작됐다. 페스티벌 후원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기형 환자에 지원, 현재까지 14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총 9234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오스템임플란트 동국제약 JT금융그룹 등이 적극 후원해 많은 환자들을 돕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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