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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의약단체장들이 지난 8일 서울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상견례를 가졌다. (오른쪽 두번쩨 이상훈회장) |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의약단체장들이 지난 8일 서울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상견례를 가졌다. 조만간 ‘공단-의약 단체 간 수가협상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 체제에 돌입하며, 올해는 협상 기한인 5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국민건강보험법 제92조에 의해 6월 1일 월요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을 위한 공단-의약단체 간 협상을 앞두고 김용익이사장 강청희급여상임이사 정해민급여선임보장실장 박종헌급여전략실장과 의약단체장(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 정영호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상훈 대한한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약사회장 김대업 대한조산협회장 김옥경)이 상견례를 하며 성공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상호 의견 교환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상훈 치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가 계약 과정에서 적정수가를 원하는 공급자와 의료소비자 보험자 등 3자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해 왔다며 “의료 공급자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많은 희생을 했고, 치과계는 경영상 어려움에도 정부 정책에 협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근관치료나 발치 수가는 원가에도 못 미쳐 일선 치과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 등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개수나 적용 문제 등 실질적으로 국민에 도움을 주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치과에서 비말감염 등 크게 위험한 환경에도 개원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치과계의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해 공단과 타 의료단체에서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올해 수가 협상에 대해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아 매우 걱정된다”며 “의료계의 어려움도 크고 보험료를 내셔야 하는 국민의 어려움도 크기 때문에 쌍방 간의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말한 뒤 “모든 당사자가 대화와 타협의 모습으로 국민의 입장과 의료계의 입장을 여러 가지로 잘 고려하면서 합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정영호),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상훈), 대한한의사협회장(최혁용), 대한약사회장(김대업), 대한조산협회장(김옥경) 6개 의약단체장들과 만남을 갖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