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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14  치학신문
건보진료비 치과 7.6% 1172억원 감소
전봉민 의원, 심평원 올 1~4월 의료비 분석

전봉민 의원
 코로나19로 의료이용이 줄어들면서 치과 진료비가 지난해 대비 117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봉민 국회의원(국민의힘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전·후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진료비가 27조 834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0.9% 줄어 2611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국민 의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건보진료비 월별 증감률을 보면 1월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수진자수는 2.8%, 입내원일수는 0.2%, 진료비는 5.6% 증가했다. 그러나 2월 대규모 집단감염 확산으로 2월부터 수진자수는 1.6%, 입내원일수는 0.3% 줄더니 3월에는 수진자수 16.6%, 입내원일수 22.1%, 진료비 3.5%, 4월에는 수진자수 19.2%, 입내원일수는 28.2%, 진료비는 8.6%가 줄었다.
 진료비는 보건기관 12.4%(68억원), 한의원 9.2%(756억원), 치과병원 7.7%(79억원), 치과의원 7.6%(1172억원), 의원3.2% (1731억원), 종합병원 2.2% (1081억원), 병원 0.6%(152억원), 약국 0.1%(81억원) 순으로 줄었다.
 보건기관이 26.3%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한의원 16.3%, 병원 15.9%, 약국 14.3%, 의원 14.2%, 종합병원 11.7%, 치과병원 10.4%, 치과의원 9.8%, 상급종합병원 6.8%, 한방병원 0.7%, 요양병원 0.0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전북 전남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진료비가 감소했으며, 경북 -6.1%, 대구 -5.4%, 충남 -3.2%, 충북 2.1% 순이다.
 전봉민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되고 있는 국민의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배분전략을 수정해 국민의 의료질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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