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라이브서저리, 핸즈온 코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제로 2천2백여명이 참석한 2008 HODEX(대회장 배웅,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배전시회)가 완전히 권역별 학술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11~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2008 HODEX(조직위원장 고정석)는 광주(회장 배웅) 전남(회장 이해송) 전북(회장 조세열) 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가 주관이 돼 지역별로는 처음으로 오희균 대학원장(전남대치전원)의 상악동 골이식을 이용한 임플란트, 황호길 교수(조선치대) 교수의 근관치료 시작과 끝을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을 번갈아가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학술강연은 오현 원장(한결치과)백승진 원장(서울백치과)오혜명 원장(구미뉴욕미르치과) 등 이 심미보철, 지르코니아 임상 적용 등 7개의 연제발표와 34개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배웅 대회장은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임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신감을 갖고 진행했다며 성공적인 대회에 감사를 표했다. 고정석 조직위원장도 “라이브 서저리에 비용을 많이 투자했지만 유니폼을 재사용한다든지 규모있게 운영비를 최대한 줄였다. 모든 힘은 회원으로 부터 나온다. 회원들의 관심속에 채찍과 격려로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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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고정석 조직위원장 배웅 회장(광주) 이해송 회장(전남) 조세열 회장(전북) |
내년 4월11~12일 순천에서 제3회 대회 주관을 하는 이해송 회장(전남)은 "내실있는 호남만의 특성을 살린 대회를 준비하겠다. 교통편의 등 참석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회원들과 같이한다는 생각으로 학술 뿐아니라 삶의 지혜를 나누는 대회로 승화시키겠다"고 했다.
조세열 회장(전북)은 “열정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남도 특유의 분화행사와 곁들인 대회로 2년 후를 준비하고 있다"며 빛고을 다운 도전정신이 이번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했다. 한편 11일 전야제에는 이수구 협회장, 김건일 대의원총회 의장 등 치과계 내빈들과 전호종 조선대 총장 강기정 민주당 국회의원 등 사회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 호덱스 성공을 기원했다.
전시회는 79개 업체 149개 부스가 설치됐고 건치 영상동아리 ‘오마이캠’ 금연부스 홍보부스도 마련됐었다.
http://www.chihak.co.kr/news/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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