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1.6.15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chihak.co.kr/news/15307
발행일: 2021/05/28  치학신문
영상치의학 분야 45개국 500여명 참가
세계영상치의학회 광주에서 성황리에 종료

 

 제 23차 세계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The 23rd International Congress of DentoMaxilloFacial Radiology: ICDMFR, 회장 최순철, 조직위원장 이삼선)가 제 53차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허민석)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COVID-19 상황 때문에 세계영상치의학회 사상 처음으로 hybrid meeting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28일 수요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사물놀이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화상으로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으며 45개국에서 참가한 참가자들이 소개되었다.
 세계영상치의학회는 2년마다 5대륙을 돌아가며 열리는 학술대회로 영상치의학 분야의 연구 및 교육발전촉진, 임상의학 연구, 진단 연구, 환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 및 연구, 관련지식의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94년 치과계 최초로 세계학회를 유치한 이래 치과계 최초로 두 번째 유치한 세계학회로 총 45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Reading and Leading Dentistry”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술프로그램은 4개의 Keynote Lecture, 2개의 Special Lecture, 6개 Session의 21개 Invited Lecture, 71편의 구연발표와 142편의 포스터발표. 비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한영상치의학회 오픈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 석학인 Dr. Sharon Lynn Brooks, Dr. Reinhilde Jacobs, Dr. Donald Alton Tyndall, Dr. Dale Allan Miles, Dr. Yoshinori Arai, 허경회 교수 등이 발표하는 27개 특강과 더불어 대한영상치의학회 오픈세션에서 진행된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특강도 참가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레이, 헬스허브, 바텍을 포함한 국내외 대표적인 관련 업체 17개사가 이번 학회를 지원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설치된 부스들을 통해 한국의 기술과 장비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개회식에 이어 첫 번째 keynote lecture 연자로 나선 허경회 교수는 ‘Oral and maxillofacial malignancy with various faces’ 특강을 통해 영상치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의료기관에서 발견하지 못해 진행된 여러 악성종양의 증례를 통해 전문의에 의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악성종양의 특징 중 하나로 주위 신경손상에 의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상치의학 분야의 원로 중 한 분이신 Dr. Brooks는 ‘You will learn’이란 연제로 그 동안의 경험과 배움을 잔잔하게 후학들에게 전해 주어 많은 젊은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었다. Dr. Jacobs는 한창 화두가 되고 있는 AI를 이용한 영상 판독에 대해 소개하면서 AI가 치과분야 영상판독에서 전문의를 대체하긴 어렵지만 보조적으로 유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Dr. Iikubo는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의 증상이 구강에서 먼저 발견될 수 있음을 증례를 통해 소개하였으며, 특히 일반 메디칼 문제로 큰 수술을 앞 둔 환자의 구강위생상태가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치과와 의과간의 협진 체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Dr. Miles도 파노라마방사선영상의 경추 전방에서 관찰되는 연조직석회화가 모두 calcified carotid atheroma가 아니라 medial arterial calcification일 수 있어 뇌심장혈관 질환만이 아니라 제 2형 당뇨병의 가능성도 있음을 제시하고 있어 주의를 끌었다. 이외에도 MRI, fluoroscopy, 초음파 등의 다양한 영상진단도구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의해외 참가자들에게서 역대 세계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 중 가장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는 찬사를 들은 학술대회였다.
 제23차 세계영상치의학 학술대회는 5월 1일 최순철 회장의 폐회사로 종료되었는데 최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학회의 성공은 조직위원회를 위시한 대한영상치의학회 회원들과 많은 후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해외 참가자들의 시차를 뛰어 넘은 참여, PCO 멤버들, AV 시스템 팀 멤버들과 방역 등 현장 요원들의 수고의 결과라고 감사를 표했다,
 세계학회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사상 아무도 가보지 않은 최초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강연 내용은 물론 영상의 질을 높이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참석자와 해외의 참석자들과도 실시간 Q & A가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학회가 끝나고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로부터 성공적인 학술대회에 대한 찬사와 감사 인사가 쏟아졌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됨으로써, 한국의 우수한 능력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벌써부터 차기 개최국인 영국에서 우리나라 학회운영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이번 학회를 계기로  한국이 세계영상치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도국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폐회사를 하고 있는 최순철회장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오스템 덴올
슈퍼씰
아이스팩

치학신문
2021년 3월
덴탈플라자
 
  l   신문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회사명 : 주식회사 치학신문  |  07225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광고접수 : 02-2632-6858(대표)  |  편집국 : 02-2679-9389  |  출판국 : 02-2633-9389, 02-2679-6820  |  팩스 : 02-2671-9389
제호 : 치학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6464  |  등록일 : 1987년 08월 07일
명예회장 : 임채균, 이재윤  |  회장 : 김홍기  |  발행인 : 장백용  |  편집인 : 심영섭
치학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치학신문은 신문윤리강령 및 주간신문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7 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chihak@daum.net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