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지음 424쪽 15만원 명문출판사 펴냄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가 ‘교정학의 새 지평: 횡적 교합(New Horizon in Orthodontics: Transverse Occlusion)’을 펴냈다.
이 책은 교정치료의 필수요소인 횡적 부조화 및 치료 방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당위성, 진단방법, 그리고 생물학적 및 생역학적 배경을 토대로 한 장치의 제작 방법 및 적용 방법, 이에 따른 다양한 증례에서의 개념의 적용 방법을 순차적으로 기술하였다. 따라서 1장부터 8장까지 순서대로 읽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기초학적 개념에 기반하되 최대한 임상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각 증례에서 단계별 의문사항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해법을 기술하고자 하였다. 400여 페이지 넘는 지면이 소요됨에 스스로 조금 놀랍기도 하나 이는 아마도 횡적 교합이 단지 특정 장치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다 교정치료라는 건축과정에서 건너뛸 수 없는 중요한 기초작업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최근 경향에 맞춰 보고, 듣고, 읽는 책의 형태로 출간하였다.
최근 횡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 아마도 성인에서의 악정형적 확장 기법의 도입으로 이전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 큰 계기가 된 것 같다. 따라서 횡적 교합의 이해 및 치료의 개념이 전체 임상교정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체계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저자는 우연이든 필연이든 이 영역에서 다소나마 개척하고 정립한 내용을 다룰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