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벤트 룸 운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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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2 치학신문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벤트 룸 운영 인기
재경전북치대 동문의 밤 학술집담회 학술행사

재경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지난 30일 동문의 밤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하고 총동창회(회장 김현철)와 재경동창회(회장 정경철) 그리고 포인트임플란트가 후원한 ‘2024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의 밤’ 행사가 200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30일 광명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1부 학술집담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박찬경 원장의 ‘치과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료법 지식’이라는 강좌로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의료법에 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요즘 동문들의 다양한 법적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해 줬다는 좋은 평가가 있었다.
2부 동문 학술대회 행사에서는 박규화 원장의 ‘상악동 골이식, 다양한 치조정 접근법’에 이어 송유석 원장의 ‘개원가에서 성공적인 엔도를 위한 팁’으로 임상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이벤트 룸을 운영한 것이 돋보였는데, 의치보살 김준우 원장, 삭제보살 오상훈 원장, 접착보살 오철 원장 등 다소 익살스럽지만 친근한 형태로 동문들이 임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즉문즉답 형태로 제공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어진 정기총회 본회에서는 △2023회계 연도 감사보고서 및 회무보고, 결산 승인 △2024회계 연도 사업보고 및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은 졸업 후에도 동문들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는 것에 학교를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김현철 치대 총동창회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는 다시금 비상을 시작했다고 평가하며 기수를 초월하여 동문 전체가 진정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행사라고 말했다.
재경동창회 정경철 회장은 가장 활성화되는 치과대학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의 성공만큼이나 앞으로의 동문회 결집에 박차를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