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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1  치학신문
정관특위 개선안 올 총회 상정 결국 무산
최형수 “백서 발간 무산 따른 자세한 내용 밝히겠다”

 박태근집행부가 작년 5월 야심차게 출범시킨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가 올 정기총회에 맞춰 논의된 내용들이 4월 총회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특위는 그간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바이스 숫자는 ‘1(협회장 후보)+1(부회장 후보)’ 제도로 바꾸고, 결선투표는 유지하자는 의견을 취합해 전국지부장협의회 등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정관 특위 회의는 지난 1월22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마무리됐으나 4월 이사회에서 이견이 많아 대부분 채택되지 않았다.
 정관특위가 개선안으로 제시한 7개 항목 가운데 선거인 명부 공개만 집행부 상정안건에 포함됐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만큼, 지부장협의회가 정관 특위로부터 선거 제도 개선에 관해 설명과 의견을 듣고 이를 각 지부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나 이사회에서 논의만 있었고 안건 채택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월13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결선투표의 필요성 △회장단 선거 바이스 숫자 △선거인단 명부 공개 여부 △회장 재선 관련 규정에 관해 개선안을 집약했다.
 그 결과 정관 특위는 기존 회장단 선거 바이스 숫자에 대해 ‘1+3’ 대신 ‘1+1’ 제도가 회원 사이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또 1+1 제도에선 결선투표를 유지하되 기존처럼 1+3의 경우는 결선투표를 폐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거권 자격에 대해서는 기타 부담금에 관한 규정을 삭제해 부득이하게 선거권을 받지 못한 회원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선거인명부 공개와 관련 취합한 의견을 모아 지부장협의회에 전달했다. 선거 관련 설문조사 문항도 일부 수정,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최형수 위원장은 “이러한 내용들은 조만간 백서를 발간해 자세하게 밝히고 싶다”고 강조했
다.

 

 

올해 1월13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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