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 회원들 화학적융합 시너지 창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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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01 치학신문

“여러 분야 회원들 화학적융합 시너지 창출 노력”
진단검사학회, 임요한신임회장 선출 포부 밝혀

임요한 신임회장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4월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협 분과학회(융합학회)인준을 받은후 첫 학술대회를 열었다. ‘Diagnosis-focused dental care’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지난 수년 동안의 연제 중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연자와 연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에서 임요한원장(이레치과)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김중한원장과 고홍섭직전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임요한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명실상부한 인준학회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구체적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 친분을 다지는 기간으로 하려하며 우리 학회는 치과계의 모든 전문과목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고 치과위생사들과 유관 업계에 계신 분들도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융합학회다. 문자 그대로 다양한 전문분야와 직역의 모든 회원들이 화학적으로 융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기간으로 삼고자 한다”고 했으며 “참여하고 싶은 학회, 친근한 학회로 모든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결속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내 학회’ ‘우리 학회’로서 진단검사치의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많은 도움과 협조를 구한다. 앞으로 제가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걸었을 때 피하지 마시고 꼭 받아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셔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진단검사치의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술대회는 △서덕규교수(서울치대)가 ‘크렉치아 완전정복 A to Z’라는 연제로 십수년간 증례를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단 방법을 제시했고 △김백일교수(연세치대)가 ‘생체형광을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 모니터링과 전신질환 예방’에 대한 연제로 생체형광을 활용하여 구강 마아크로바이옴 불균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활용해서 흡입성 폐렴을 비롯한 다양한 전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김선종교수(이화여대서울병원)가 ‘MRONJ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MRONJ의 진단과 치료의 증례를 리뷰하면서 필요한 검사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