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핵심가치 강연 토크콘서트 등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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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27 치학신문

4가지 핵심가치 강연 토크콘서트 등 인기 만점
치주학회학술대회, 550여명 등록 국제화에도 중점

치주과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25~26일 오스템 마곡 사옥에서 열렸다. 등록인원은 550여명정도로 치주학회 임원진들은 예년보다 10%정도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오스템 마곡 사옥에서 열렸다. 550명 정도의 등록인원에 50개 부스규모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보다 10% 정도 등록인원 증가가 있었다.
‘치주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를 대주제로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 4가지 핵심 가치를 치주 치료 강연과 접목했다.
각 가치별 인기 강연을 살펴보면 ‘창의성’에선 김남윤원장이 환자와 평생하는 직업으로서 유지관리치료에 대해 환자를 이해시킴으로 동기부여를 잘하자는 내용의 강연이 주목받았다. ‘효율성’에선 불리한 치조골 환경의 극복, 경조직 증대술, 최소 침습적 수술 기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일관성’에선 임플란트주위 유지관리, 임상적접근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치주치료전략과 흡수된 치조제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 등이 진행됐으며 ‘끈기’에선 치주조직 재생치료, 무치악 치조제 결손부위 극복 등의 내용과 구영교수(서울치대)의 정년기념 특강이 진행됐다.
학술대회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가치공감 토크콘서트’는 5회째를 맞이해 예년보다 2배에 가까운 100여명의 치주과 예비 지원자들이 참석해 선배들의 치과진료 및 삶에 대한 얘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술대회전 치주학회는 몽골치주학회와의 워크샵과 호주학회와의 MOU등을 통해 학회의 국제화를 다졌다 그간 일본학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치주학회는 내년엔 국제학술대회를 계최하는 등 외국인 300여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이와같은 외국 치주학회와의 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한편 치주학회는 11월~12월 온라인강의와 핸즈온을 포함한 심화교육과정을 11월 시작하며, 4일 중부지부 집담회를 시작으로 7일 광주전남 대구경북과, 12월11일 부산경남지부 집담회를 준비중이며 오는 12월 23일 서울치대병원에서 총회와 3차 학술집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