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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8  치학신문
통치잔액 내년초 반환목표로 신속히 진행
치협이사회, 신승모재무이사 위원장으로 ‘정산TF팀’ 구성

신승모 ‘정산TF팀’ 위원장
 올 4월25일 치협총회가 3년여 끌어온 11번째 치과의사전문의인 통합치의학과 응시생들의 수험료중 120억원의 잔여금 처리문제에 대해 “반환하라”고 최종 결정했었지만 총회가 끝난지 7개월이 가깝도록 관련회의나 반환절차에 소극적이던 ‘통치잔액처리특위’가 내년 4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사실상 해체수순에 들어가자, 지난 18일 치협정기이사회가 ‘잔여금정산TF팀’을 구성, 내년초 반환을 목표로 신속하게 적극적인 활동을 펴기로 방향을 정했다.
 이를 위해 치협의 신승모재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강정훈총무이사 설양조학술이사 정휘석법제이사 설유석보험이사 등 5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정산TF팀’은 앞으로 △반환시기 △반환방법 △반환액수 △반환대상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빠른시일내 반환한다는 방침이다.
 치협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응시생 인원을 당초 3,000명으로 예상했었으나 4회에 걸친 시험에 9,000여명이 지원, 교육비를 납부한 응시생 8,919명중 실무교육을 이수한 인원은 8,837명 합격자는 7,859명으로 집계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강사료 장소사용료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 약 113억원의 잔여금이 발생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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