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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03  치학신문
“봉사 활력소 새내기 충원 총력”
열치, 지난해 1874명 봉사 3428명 치료

열린치과봉사회가 지난 16일 제20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올해도 아낌없는 재능 기부를 당부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가 지난 16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41명 중 35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2018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 결산을 보고하고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승인했다. 또한 필리핀 해외진료 및 장학생 선발 등 활동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통과됐다.
 정돈영 회장은 “열치는 그동안 국내와 해외를 막론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헌신의 힘을 다해왔다. 지난 2018년 한 해만 해도 봉사자 1874명이 치과환자 3428명을 진료했다. 이런 대규모 봉사가 이뤄질 수 있었던 건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해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기자재 업체 사장,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열치 후원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에서 김순미 봉사자가 봉사대상을 받았으며 8명의 회원이 봉사상을 받았다. 삼육보건대학교 재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회원들을 위한 경품추첨과 아카펠라 공연 등의 시간이 준비됐다.
 정돈영 회장은 기존 해외 진료소였던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으로 새로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진료소는 현지 사정으로 24차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꾸준한 봉사’를 열치의 최우선 요소라고 밝힌 정 회장은 “장기적으로 진료 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필리핀 진료소와 연결됐다.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엔 열치의 가장 큰 고민인 신규회원 모집에 힘쓸 계획이다. 정 회장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 필요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젊은 피 수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기존회원의 고령화가 신규회원 충원보다 빠르다는 그의 설명처럼 열치에는 고령 회원들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70대 회원들도 열심히 진료에 참여하고 있어 열정적인 선배들의 뒤를 이을 후배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정 회장은 “봉사를 하고 싶어도 열치를 모르는 치의들도 많을 것 같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추천을 통해 가입한다. 올해 11월 2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2020년 정기총회에서 열릴 열치 20주년 기념식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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