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문의 인증서 획득 국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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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7 치학신문

“국제전문의 인증서 획득 국제 활동”
김욱규 오희균 교수 국제전문의 시험감독

김욱규(좌측) 오희균(좌측 세번째)교수가 4~9일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구

일본 오사카에서 4~9일 열린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산하 전문의시험위원회(Committee of IBSCOMS ; 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가 주관한 국제전문의 시험감독관으로 한국에서 김욱규(부산치대) 오희균(전남치대) 교수가 참여했다. 김욱규 오희균 교수는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돼 4일간 시험문제 선정작업과 구술시험 감독업무를 맡았다. 아시아권에서는 주로 한국 일본에서 지원한 20여명의 각국의 구강외과전문의를 취득한 치과의사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전반에 걸쳐 질의응답을 영어로 진행했다. 각조에 3명의 수험감독관이 배정돼 수험생 1인당 6문제씩 문제당 15분씩 질의응답했다(수험생은 150문제 필기시험 추가로 치러야 함). 문제당 제시된 질환별 진단과 치료방식에 대해 각각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한국의 대부분 수험생들은 준비를 많이 하였는지 비교적 잘 대답했다. 시험감독기간 중 미국 스페인 벨기에 영국 인도 일본 등 전세계에서 온 여러나라 구강외과교수들과 좋은 친교의 시간들을 가지고 최신 진료 동향을 허심단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었던 점은 큰 수확이었다고 김욱규 오희균 교수가 소감을 피력했다.
매년 치러지는 국제전문의시험에 구강외과 수련과정을 마친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많이 지원하여 국제전문의 인증서획득을 통해 그들이 앞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