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선제안 세부 조항 재검토 하기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3일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직선제 회칙개정안은 56명중 33명이 찬성하는데 그처 부결됐으며 직선제 도입에 따른 세부적인 조항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후에 직선제 회칙개정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준회원 제도와 복지기금 제도를 폐지하고 그동안 모인 복지기금은 납부한 회원들에게 배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했다. 복지기금은 세입출의 분석 결과 신입회원 감소와 은행이자율 하락으로 작년부터 이자 수입보다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부터 입회하는 신입회원들의 입회금을 인하하고 복지기금은 없애기로 했다.
대구
회장선거 방식 직선제로 변경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지난 19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올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방식을 직선제로 변경했다. 이에따라 다음 회장선거는 1100여명의 회원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직선제 안은 재석대의원 66명중 52명이 찬성(78.8%)해 통과됐다.
총회는 현재 81명의 대의원을 121명으로 증원하는 회칙개정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단 회원수가 적은 구분회의 대표성을 반영하고자 각 구분회 회장, 여성부회장, 총무, 재무 4명은 당연직으로 하고 나머지 대의원은 회원 수대로 배분키로 의결했다.
또한 총회 성립인원기준을 재석대의원에서 출석대의원으로 수정했으며 출석대의원은 의결당시 회의장에 재석중인 대의원으로 명확히 했다.
안건은 학술대회 잉여금을 회관 특별기금으로 적립한다는 ‘학술대회 잉여금 및 기타 수익금 등의 회관 특별기금 적립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으며 올예산은 작년보다 7천만원 증가한 4억9천여만원을 승인했다.
인천
치협 봉사이사 신설안 상정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총회는 올해 미얀마 치과계지원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운영 APED1029공동주관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으로 3억2천1백여만원을 승인했다.
회칙개정에선 회장선거 입후보 시 추천인 수를 현행 40인이상 50인 이내에서 20인 이상으로 개정했으며 온라인 투표시스템(K-voting)을 더해 유권자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고 후보자 중도 사퇴의 경우 기탁금을 반환하지 않기로 했다.
치협총회 상정안건으로는 치협회장선거시 2차 결선투표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선거운동을 규제할 수 있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과 치협 임원진에 봉사이사를 신설해 달라는 안을 상정키로했다.
광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최선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총회는 감사보고를 통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전문가평가제 도입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한편 회원수 증가에도 회비납부율이 감소한 것에 대한 지적과 미입회 회원의 회가입 유도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올 사업으로는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구강진료사업 등 19개 사업과 e전자도서관 운영 등 기타 9개 사업을 하기로 했으며 예산으로 5억1천6백여만원을 승인했고 일반회계 잉여금 중 1천만원을 복지회계로 이관시켰다.
치협총회 상정안건으로는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법규 개정에 관한 건 △진료 보조인력의 역할을 재정립하자에 관한 건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건강과 수명에 관한 정밀한 역학적 조사와 국가차원의 특단의 대책 강구에 관한 건을 상정키로 했다.
대전
회비 10만원 인상 복지기금 균등분배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5일 원광치대 대전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지난해 총회에서 입회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위해 회원복지기금을 폐지한것과 관련해 기금 총액을 납부한 회원 모두에게 균등한 금액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회비 감면 연령은 기존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고 회원 구분도 정회원, 특별회원, 명예회원에서 개원의, 봉직의, 휴직회원으로 변경했다.
관심을 모았던 회비 10만원 인상안도 통과돼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선거관리위원장의 자격시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대의원 총회에서 직접 선출하는 회칙개정안이 집행부안으로 상정돼 통과됐다.
울산
초유의 의장 부의장 동시 사퇴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가 지난 14일 시도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스타트를 끊었다. 동천컨벤션센터에서열린 이번 대의원총회는 박태근의장과 임종득부의장이 동시에 의장직을 사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태근의장은 “지난해 치협총회에서 울산에서 상정한 의안이 50번대에 있었는데 저와 문준우대의원을 제외하고 다들 먼저 자리를 비우고 나가버렸다”면서 이부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대의원직도 사퇴했다. 결국 문준우 대의원을 대신해 허용수부회장을, 박태근·조정애대의원을 대신해 이동우·김병현대의원을 선출해 3명의 공석을 채웠다.
안건은 △국제이사 신설에대한건 (김동민이사) △지부 감사 선출의건 (이충협 신임감사) △보험담당 상근이사 채용 촉구의 건이 통과됐고 치협 상정안건으로는 △수면무호흡 코골이 장치에 대한 급여화 촉구 건 △무적치과의 해결책 요구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경기
회장 궐위시 부회장이 승계키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회장 궐위 시 선출직 부회장이 잔여 임기를 승계하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회칙에는 회장의 결원기간이 1년 이상일때 직접투표로 보선하도록 명시돼 있었지만 지난 2년 동안 3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회무 연속성과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피로감과 회무에 대한 불신이 가중됐다는게 회칙 개정의 배경이다.
또한 기존 151명이던 대의원 수를 121명으로 조정했으며 분회 지원방안과 관련해서는 토론 끝에 분회 균형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치협총회 상정안건으로는 △치협 대의원수 211인에서 261인으로 증원 건 △적출물 폐기물 처리 업체 문제 해결 건 △학생 구강검진 단체협약 요구 건 △통합치의학과 유지 건 △대의원총회에서 구성된 특위는 감독과 보고를 대의원총회에 의하도록 하는 건 등을 상정키로 했다.
강원
강원도청 후원 구강보건의날 행사 만전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서은하)가 지난 16일 춘천 디아팰리즈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다뤘다. 올해 예산은 1억9천1백여만원으로 책정했고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청이 후원하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치협 상정안건으로는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제증명서 이외의 서류발급 수수료에 대한 기준 책정 요망 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 안건은 제증명 수수료 항목에서 차트복사 팩스송수신 등 제반업무에 대한 수수료 기준이 마련돼있지않아 서류발급에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치협에서 기준 책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충북
보조인력 수급문제 지속적 노력 경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곽인주)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은 올해도 치과보조인력 수급문제를 위해 지역사회 치위생학과와의 지속적인 논의와 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 추진 등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골프대회 청주맹학교진료봉사 충북치의보발간등을 이어가고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치 부정의료행위자의 실태파악 및 당국에 고발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감사보고에선 CDC참여 유지여부에 관한 예산운영방안에 대해 숙고하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를 관련치과의사회와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1억2천여만원으로 통과시켰다.
충남
여유기금 활용한 추가 수익방안 논의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가 지난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올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기금의 이자수입이 적다는 감사보고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유기금을 활용한 정기예금 가입으로 지부 추가 수익을 올리자는 제안이 보고됐고 집행부에서 이를 적극 반영해 여유 기금을 활용한 이자 수입을 늘려가기로 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4월6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 매진하기로 했으며 APDC참여 독려로 지부 보수교육을 대체키로 했다. 안건으로 의료수가 인상 노력, 치과 보조인력 수급, 치아의 날 행사 준비, 회원간 과도한 광고로 인한 분쟁 해결,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홈페이지 활성화 및 SNS 활용 방안 연구, 시즈오카치과의사회와 지속적 국제교류 등을 논의했다.
전북
회장선거 직선제안 안건 성립 못돼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장동호)가 지난 22일 치과의사회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선 익산분회의 긴급토의안건으로 회장선거제도를 직선제로 변경하자는 안이 제안됐지만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못해 안건으로 성립되지 못했다. 향후 집행부에서 선거제도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올 예산은 원안대로 승인됐고 치협총회 파견대의원으로 강선 김종배 김종화 김흥식 양춘호 장동호 진근호 대의원을 선출했다.
전남
개원의 위한 가이드북 편찬 키로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렸다. 총회는 올해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사업계획으로는 그간 개최해온 골프 및 체육대회를 올해는 전 회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둘레길 걷기’로 개최키로 했다. 안건으로는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편찬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치협상정안건으로는 작년 9월28일 이전에 심의를 받은 의료광고물에 대해서도 소급적용을 통해 심의를 받도록 관련법규 개정을 결의하는 안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개인사정으로 치협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의원은 최용진 박성근 이계형 임병철 대의원으로 교체됐다.
경북
임플란트 TV광고 제재안건 상정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가 지난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플란트 회사들의 대중광고가 치과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한다며 이를 제재할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의 안건을 치협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최태호의장은 “TV 임플란트 광고 때문에 환자들이 재료를 선택해 문제가 돼고있다 임플란트 광고는 치과의사 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으며 대의원들은 ‘전문치과의료용품에 대한 상업적인 광고 제재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분회에서 매월 회원의 자격변동 전출입 및 기타사항을 지부로 보고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분회 회원 자격변동에 대한 지부보고 체계를 명확히 했다
올해 예산으로는 2억2천6백여만원이 통과됐다.
경남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제도 운영 개선 촉구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6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에서 운영회계 차입금을 상향 조정후 의결했으며 △통합치의학과전문의제도 경과조치 기간 폐지 및 임상실무교육 운영개선의 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결선 투표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정의 건을 치협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관련해서는 기한이 한정 돼 있어 혜택을 보지 못하는 후배 및 회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으며 치협회장 선거 1차투표이후 결선 투표까지 선거운동을 막자는 의견을 개진키로 했다.
이밖에 △대의원총회 대의원 변경의 건 △어르신틀니, 임플란트 사업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 개선 요구의 건 △무적회원 가입 권유방법 공유 △자문변호사 홍보 및 자문노무사 추대 △치협 업무 추진비 통합의 건 등을 논의했다.
제주
직전 회비 미납회원 경조규정 제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가 지난 16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으로는 상·하반기 보수교육,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간담회 개최, 회원친선골프대회, 장애인의치보철사업, 저소득층 치과지료 지원사업, 해외진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예산안은 서귀포분회보조금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후 통과시켰다.
회칙개정안에서는 중앙회와의 소통을 용이하게하고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제34조 1항을 ‘본회의 회장, 총무이사는 당연직 대의원이 되고, 직전회장은 우선적으로 선출될 수 있다’로 개정했다. 또한 회원간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미납회원에게 경조사항을 제한하기 위해 제7조를 ‘직전년도 회비 미납회원에게 경조사가 있을 시 경조규정 시행을 제한한다’로 변경했다.
공직
통치 인턴제 실시안 상정키로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22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명료하고 세분화된 외국수련자 검증기준 마련과 신설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도 인턴제도를 시행할 것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요청키로 했다. 각 전문과목별 인턴과정 통합 추진 요구안의 경우는 전문과정의 동등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통합치의학과도 타 과목 전공의 과정과 동일하게 인턴 1년을 수료하는 것으로 수련제도를 통일하자는 안이다. 이 외에 치과전공의의 처우개선에 관해 전공의협이 요구하는 ‘치과전공의법 입법’ 필요성도 공감했다.
총회는 올 사업계획으로 소식지발간 및 학술집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지부 회원 간 소통 및 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해가기로 했으며 이를위한 예산 8천6백여만원을 승인했다.
치협총회 상정안건으로는 △외국수련자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부여 검증시스템 마련 재 촉구의 건(2017년 및 2018년 외국수련자 수련경력 재검증 촉구) △각 과별 수련과정(인턴과정) 통합 추진의 건 △국립치의학연구원(공식 추진명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추진 재 촉구의 건 △치과전공의법 입법 촉구안을 상정키로했다.
http://www.chihak.co.kr/news/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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